[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김래원과 신세경, 서지혜의 만남으로 주목받아 온 '흑기사'는 방송 2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입니다. 연출을 맡은 한상우PD와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가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드라마를 처음 소개하는 자리인만큼, 배우들도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 위에 올라 포토타임을 가졌는데요. 김래원과 신세경은 예쁜 손하트를 함께 만들며 드라마 속 조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포토타임 현장이었습니다. 김래원의 팔짱을 낀 신세경은 계속해서 터지는 플래시 세례에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입니다.
볼에 바람을 넣어보며 포토타임의 긴장된 마음을 풀어보기도 하고요.
'파이팅' 포즈 후에는 환한 웃음으로 매력을 발산하기도 합니다.
계속되는 다양한 포즈 요청에 한 번 식은땀을 흘리기도 하고요. 신세경은 '흑기사'에서 열정적이고 유능한 여행사 직원 정해라 역을 연기합니다.
서지혜의 미모도 돋보입니다. 강렬한 붉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서지혜는 클로즈업에도 빛나는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습니다. '흑기사'에서도 250년을 살아온 양장점 디자이너 샤론 역으로 신비로운 모습을 선보입니다.
서로 마주보는 표정을 지어달라는 요청에 팔짱을 끼고 도도한 얼굴을 내보인 서지혜와 신세경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이내 포토타임이 마무리되자마자, 서지혜와 신세경은 환한 웃음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밝힙니다. 늘 어려운 포토타임이지만, 배우들의 개성과 매력으로 드라마의 전망을 한껏 밝힌 시간이었습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