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십센치 권정열이 숨겨온 입담과 달달한 목소리를 뽐냈다.
4일 방송된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가수 십센치(권정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권정열은 복면가왕에 출연한 뒷얘기를 전하며 "저는 목소리를 굉장히 숨긴거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한소절 떼자마자 누가 들어도 권정열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은 "복면가왕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는 무엇이냐"고 물었고 권정열은 "처음에 불렀던 스테이가 가장 애착이가고 또 마지막에 한 후아유가 기억에 남는다"고 대답했다.
또 권정열은 폰서트를 라이브로 불러 달달한 목소리를 뽐냈다.
김신영은 "컬래버를 굉장히 많이 했다. 최근 엑소 첸이랑 했다 원래 권정열씨 사진 잘 안찍는걸로 알고 있는데 첸이랑은 굉장히 많이 찍어서 올리셨더라"고 말하자 권정열은 웃으며 "뭔가 가문의 영광같은 느낌?"이라며 "첸씨와 함께 사진을 많이 찍었다 근데 올리려고 보니까 나만 혼자 너무 해맑게 웃고 있더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감성 충만 중2병 청개구리 왕자'가 십센치 권정열로 밝혀지며 화제가 됐다. 그는 오는 1월 13, 14일 올림픽공원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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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