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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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부산과 2차전 무승부...합계 2-1로 FA컵 우승

기사입력 2017.12.03 15:4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울산 현대가 부산 아이파크의 공세를 이겨내며 1,2차전 합계 2-1로 첫 FA컵 정상에 올랐다.

울산은 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부산과의 경기에서 0-0로 비겼다.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던 울산이 부산을 꺾고 FA컵 우승을 거머쥐었다.

1차전에서 1점 차로 패했던 부산은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전반 8분 박준태의 슈팅이 있었지만 김용대가 막아냈다. 이후 18분 이정협이 건넨 공을 고경민이 받았으나 무위에 그쳤다. 부산은 44분 이재권이 찬스를 맞았으나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비기기만 해도 우승이 가능한 울산은 부산의 공격을 차단하는데 중점을 뒀다.

후반에도 부산의 공세는 이어졌다. 13분 박준태 대신 이동준을 투입했고, 여러 차례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골과 인연이 닿지 않았고, 오히려 울산이 후반 35분 오르샤의 슈팅이 나오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결국 두 팀 모두 득점을 기록하는데 실패했고, 최종 승자는 울산이 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울산, 박지영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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