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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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장강커플, 김장도전…강경준, 선택의 기로에 놓인 까닭은

기사입력 2017.12.03 14:4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강경준이 김장 도중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오는 4일 방송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김장에 나선 장신영-강경준 커플의 본격적인 김장 전쟁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주, 평소 함께 취미로 요리를 배우러 다니던 예비 시어머니에게 먼저 김장을 제안한 장신영은 가족들과 나눠먹기 위해 김치 '40포기' 만들기에 도전한다. 

김장 경험이 있는 예비 시어머니의 주도 하에 찹쌀 풀 쑤기, 무채 썰기, 양파 갈기 등 각자 역할을 나눠 맡게 된 세 사람은 파이팅을 다지며 재료 준비를 시작했다. 특히, 장신영은 각 잡힌 자세로 빠르게 무채를 완성해나가 이를 지켜보던 MC들을 놀라게 했다.

능숙한 장신영과는 달리 강경준은 내내 눈물을 쏟았다. 마늘 빻기, 양파 갈기 등을 담당한 터라 김장의 매운맛을 톡톡히 경험한 것. 급기야 눈에 양파즙까지 튀어 뒤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예비 시어머니와 장신영은 "빨리 씻고 오라"며 다시 자신들의 일에 열중하는 쿨함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는 후문.

마침내 모든 준비가 끝나고 세 사람은 김치 속을 넣는 단계에 돌입했다. 하지만 장신영과 강경준의 어머니는 그간 해오던 김치 속 넣는 방법이 서로 달라 잉꼬고부 사이의 묘한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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