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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브라보' 정유미♥현우, 기대되는 로맨스 '케미'

기사입력 2017.12.03 01: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정유미와 현우가 사랑을 시작할까.

2일 방송된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21회·22회·23회·24회에서는 김범우(현우 분)가 하도나(정유미)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범우는 하도나를 향한 설도현(강지섭)의 애정공세에 질투심을 느꼈다. 김범우는 하도나에게 "저를 동생쯤으로 여기시지만 감독님을 여자로 좋아합니다. 착각 아닙니다. 제 감정은 제 자신이 더 잘 알아요"라며 고백했다. 하도나는 "네가 날 그런 마음으로 대한다면 예전처럼 지낼 수는 없겠다"라며 선을 그었고, 김범우는 "전 한 걸음씩 다가갈 겁니다. 한 걸음씩"라며 진심을 전했다.

또 김범우는 설도현에게 "저 하도나 감독님 좋아합니다"라며 선전포고했고, 설도현은 "하 감독 내가 먼저 좋아했어"라며 발끈했다. 김범우는 "제일 중요한 건 하도나 감독님 마음 아닌가요. 그래서 선배님께 저도 같은 출발선에 위치해 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질 게 뻔하더라도 겨뤄보고 싶습니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그러나 하도나는 긴 시간 고생한 끝에 배우로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김범우를 걱정하고 있었다. 하도나는 김범우와 거리를 두기로 마음 먹었고, "우리 할머니가 설도현 씨를 좋아하셔. 난 할머니 말씀을 꼭 들어드리고 싶은 사람이고. 그래서 앞으로 설도현 씨 관심 있게 지켜보려고"라며 못 박았다.

김범우 역시 지지 않았다. 김범우는 박순진(반효정)을 찾아가 하도나를 좋아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안 하도나는 "네가 뭔데 우리 할머니를 찾아가"라며 쏘아붙였고, 김범우는 "그렇게 제가 싫으세요? 제 마음 제가 알아서 정리할 테니까. 다시는 귀찮게 해드리지 않을 테니까 안심하세요"라며 실망했다.

이후 김범우는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하도나는 김범우 곁을 지켰고, 끝내 좋아하는 마음을 외면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앞으로 하도나와 김범우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시작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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