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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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 방 안내서' 손연재, 생애 첫 알바…데이트 예고

기사입력 2017.11.30 00:40 / 기사수정 2017.11.30 00:4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방 안내서' 손연재가 생애 첫 아르바이트를 했다.

29일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에서는 혜민 스님이 부모님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내가 무게감, 압박감을 내려놓은 상태에서 보는 세상은 어떨지 궁금했다"라고 밝힌 손연재. 손연재가 하고 싶던 것 중 하나는 아르바이트였다. 손연재는 티피텐트펍에서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고, 다음날부터 일하게 됐다.

그 사이 손연재는 니키타의 친구 이카트리나와 시간을 보냈다. 손연재는 이카트리나에게 "정말 뭔가 찾고 싶다. 이제 체조선소로서의 삶은 끝났거든. 평범한 걸 해보고 싶어. 그게 뭐든 다 해보고 싶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다음날 티피텐트펍에 출근한 손연재는 프레디에게 칵테일 만드는 법을 배웠다. 프레디는 손연재를 위해 웰컴샷을 준비했다. 이날 손연재의 첫 번째 잔이었다. 손연재는 간혹 실수를 했지만, 미소로 손님들을 응대했다. 손연재는 "너무 재밌었다. 외국인 친구들이랑 같이 어울리고, 그들의 문화 속으로 들어간 것 같아서. 제가 원하던 여행이었다"라고 밝혔다.

프레디의 권유로 일을 하면서 술을 계속 마시게 된 손연재. 손연재는 인터뷰에서 "한국에선 스무살 된 지 4년이 지났는데, 술 마셔도 되는지 물어보니까 못 마시는 척을 해야 하나 한다. 덴마크에 와서 술 마시는 걸 이렇게 공개할 줄은 몰랐다"라며 웃었다.

퇴근 무렵 손연재는 전날 본 직원을 만났다. 앞서 "직원이 너무 잘생겼다"라며 관심을 보였던 손연재는 직원과 다음날 만나기로 했다. 한편 손연재의 집에 묵는 니키타 자매는 손연재의 친구이자 체조강사 강다연에게 리듬체조를 배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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