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방 안내서' 손연재의 현역 시절 마지막 인터뷰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에서는 손연재가 코펜하겐에서 새로운 하루를 시작했다.
이날 손연재의 마지막 올림픽 모습이 그려졌다. 손연재는 현역 시절 마지막 인터뷰에서 "결과에 상관없이 만족하고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손연재는 "이젠 뭐하고 싶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손연재는 "그러게요. 아직 올림픽 이후는 생각해보지 않아서 지금부터 천천히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손연재는 '내 방 안내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봄이 와서 설레고 놀러나갈 때나 연말에 전 내년을 준비해야 했고, 시즌의 시작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이런 무게감, 압박감을 내려놓은 상태에서 보는 세상은 어떨지 궁금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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