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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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매드독' 유지태X우도환, 마지막 반격 시작했다

기사입력 2017.11.29 23: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지태와 우도환이 반격을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15회에서는 최강우(유지태 분)와 김민준(우도환)이 주현기(최원영)를 향한 반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현기는 주한항공 801편 사고 은폐의 배후를 죽은 아버지 주정필과 태양생명 회장 차준규(정보석)에게 떠넘기고는 매드독을 위기로 내몰았다.

주현기는 사고의 진실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고개를 숙이고 조작된 보험계약서, 블랙박스 영상 등을 공개하며 여론을 주항항공 쪽으로 만들고자 했다. 주현기의 의도대로 사람들은 주한항공이 정말 재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려 한다고 믿기 시작했다.

매드독은 주현기를 잡기 위해 반격을 준비했다. 김민준은 일단 유치장에 있는 오서라(백지원)를 빼내고 매드독 사람의 지문이 남은 도청기를 받아내고자 주현기가 하라는 대로 801 재조사 위원회의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인터뷰를 했다.

최강우는 주현기가 801편을 구입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항공기 신규 구입 계약서를 손에 넣고자 했다. 주현기는 매드독이 의심스러워 한비서에게 도청기를 달아 그들이 자신에게서 뭘 필요로 하는지 알아내고자 했다.

주현기는 매드독이 항공기 구입 계약서를 원하는 것을 알고 매드독 앞에서 계약서를 태워버렸다. 하지만 주현기가 태운 계약서는 사본이었다. 주현기의 비서가 원본을 들고 매드독을 찾아가면서 최강우가 주현기가 직접 사본을 없앨 수 있도록 만든 것.

매드독은 항공기 구입 계약서 원본을 얻고 한시름 덜게 됐다. 그러나 차준규(정보석)의 사주를 받은 이영호(정진)가 김민준을 노리고 몰래 잠입했다. 김민준이 위기에 처한 순간 최강우가 나타나 숨어 있던 이영호를 불러냈다. 알고 보니 이영호를 잡기 위해 일부러 덫을 놓았던 것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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