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연극 '만화방 미숙이'가 세대별 공감 코드를 공개했다.
# 1020 세대 – 관객과 함께 즐기는 연극! 명품 배우들의 눈을 뗄 수 없는 연기!
'만화방 미숙이'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으로, 중간 중간 관객들이 극에 참여해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1020 관객들은 "극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소소한 즐거움을 줬다"는 평을 전했다.
또한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아버지 억배, 삼남매 미숙, 미원, 미소 등 이웃 같이 평범하지만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극의 매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 3040 세대 – 현실감 넘치는 가족애와 달콤한 로맨스의 절묘한 하모니에 매료된다!
극 중 만화방 주인이자 자식 사랑이 남다른 아버지 억배와 삼남매가 만화방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3040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연극을 관람한 3040 관객들은 "친정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났다" "끈끈한 형제애로 만화방을 살리려는 가족들의 훈훈한 정이 느껴졌다"며 호평했다.
# 5060 세대 – "그땐 그랬지" 만화방 추억 여행! 특별한 힐링의 시간 선사!
만화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 세트는 극장에 들어섬과 동시에 중장년층들로 하여금 추억에 빠지게 만든다.
또한 소박한 만화방을 배경으로 현실감 있게 풀어놓는 한 가족의 희로애락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한다.
연극을 본 5060세대는 "어릴 적 자주 놀러 가던 만화 가게가 생각나 친근했다", "가난했던 시절 만화방의 추억과 가족 간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연극이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연극 '만화방 미숙이'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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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