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X보아, 日 2017 FNS 가요제 동반 출격…한국 대표 선정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보아, 남성듀오 동방신기가 일본 대표 연말 가요제 '2017 FNS 가요제'에 출연한다.

일본 후지TV는 오는 12월6일 진행되는 '2017 FNS 가요제' 출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동방신기, 보아의 사진과 이름이 눈길을 끈다. 

이날 동방신기는 새 싱글 'Reboot'를 열창할 예정이다. 툭히 군 제대 후 오랜만에 연말 시상식에 출격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또 보아는 겨울만 되면 역주행하는 '메리크리'를 부른다. 보아가 그간 여러 일본 가수들과 '메리크리'로 듀엣 무대를 펼쳤기 때문에 이번엔 그 영광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2017 FNC 가요제'에는 보아, 동방신기 뿐 아니라 AKB48, 킨키키즈 등 일본 최정상 급 가수들도 대거 출격한다. 

'FNS 가요제'는 NHK '홍백가합전'과 더불어 일본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이다. 올해 'FNS 가요제'에 출연하는 한국 가수는 보아와 동방신기가 유일해 이들의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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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