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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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종 "많은 팬 분들 오셨는데 이기지 못해 아쉽다"(일문일답)

기사입력 2017.11.26 21:3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양, 채정연 기자] 한국 농구대표팀의 주장 양희종이 체력적인 부분을 정신적인 부분으로 만회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한국은 26일 고양체육관에서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A조 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81-92로 패했다. 지난 23일 강호 뉴질랜드를 상대로 86-8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예선을 시작했던 한국은 이번 패배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 후 양희종은 "팬 분들께 승전보 드리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양희종과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 아쉬운 점, 홈경기에서 A매치 한 소감은.
▲아쉬웠던 것은 골밑을 공략하자고 생각했는데, 중국 외곽이 너무 잘 터져서 아쉬웠다. 오랜만에, 아시안게임 이후 한국에서 치른 A매치였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팬 분들이 오셨다. 승전보를 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체력적인 부분이 아무래도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 

-휴식 후 2월에 모이게 되는데 어떤 이야기 나눴나.
▲선수들끼리 특별히 이야기한 것은 없다. 홈에서 하는 경기니 최선을 다 하고 승리하자고 다짐했었다. 정신력으로 커버하려고 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고양,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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