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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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서프라이즈' 박재현 "3월 결혼, 식구 늘어나니 돈 더 벌어야죠"

기사입력 2017.11.26 14:47 / 기사수정 2017.11.26 14:4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서프라이즈'의 배우 박재현이 결혼한다.

26일 박재현은 엑스포츠뉴스에 "내년 3월에 결혼한다. 상대는 16살 연하의 여자친구로, 만난지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일찍 결심한 이유로 "특별한 이유는 없다. 여자친구도 마음이 있고, 나도 나이가 있으니 일찍 하려고 마음을 먹게 됐다"고 밝혔다.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에 대해 묻자 "영화처럼 첫눈에 반했다 이런건 아니다.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집이 좀 멀어서 통화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그러다보니 어리지만 다르더라는 걸 느꼈다. 생각이 비슷하더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묻자 "식구가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지금 하던대로 일을 유지하면서 돈을 더 벌어야한다. 하하"고 고백했다. 그 이유는 둘다 강아지를 많이 키우기 때문이라고. 그는 "저희가 둘 다 강아지를 많이 키운다. 강아지들끼리도 같이 만나봤다. 아직은 서먹해하지만 같이 살아야하니 계속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재현은 1995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해 1996년 케이블TV 액터스 선발대회에서 입상했다. 이후'정때문에', '대왕의 길', '홍길동' 등에 출연한 그는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고정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박재현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16세 연하 직장인 여자친구와 내년 3월 인천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재현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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