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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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혜리 "사회부 기자 역할, 수지와 비교될까 걱정돼"

기사입력 2017.11.23 14:36 / 기사수정 2017.11.23 15:5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혜리가 사회부 기자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혜리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앞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수지가 사회부 기자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이에 대해 혜리는 "수지와 얘기를 하다가 그때는 수지의 드라마가 방송하기 전이었다. '나도 기자야' 하길래 되물었다. 너무 재밌게 준비하고 있다고 하더라. 수지에게 물어봐서 도움을 얻은 점도 많다. 일단 굉장히 잘했더라. 비교가 되는 것도 걱정은 된다. 수지가 너무 잘했다. 대단하고 멋있어보인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내게는 더 자극이 됐다. 나 역시 이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기자와 미팅을 했다. '기자님 맞느냐'고 할 정도로 고정관념이 있었더라. 리포팅하는 것도 굉장히 준비를 많이 했는데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 분)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혜리)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다. 조정석, 혜리, 이시언, 이호원, 임세미 등이 출연한다.‘역도요정 김복주’, ‘개과천선’의 오현종 PD와 변상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7일 오후 10시, ‘20세기 소년소녀’의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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