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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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째 역사, '바투 스타리그' 17일 개막

기사입력 2008.12.15 13:19 / 기사수정 2008.12.15 13:19

이순명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순명 기자]
27번째 역사를 가져가는 자는 누구?

온게임넷 '바투 스타리그' 1차 본선이 오는 17일(수) 오후 6시 30분, 그 화려한 막을 연다.

이번 본선은 김택용(SKT), 박찬수(KTF), 박성준(STX), 이영호(KTF) 등 지난 리그 2차 본선 진출자 12명(16강 진출자 중 상위 4명 제외한 12명)과, 치열했던 '바투 스타리그' 예선전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박명수(온게임넷), 이제동(르까프), 진영수(STX)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매 경기마다 화려한 매치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바투 스타리그' 1차 본선에서는 박성준, 김택용, 이영호, 이제동(르까프) 등 역대 스타리그 우승자들의 부활 여부와 염보성(MBC게임), 손찬웅(르까프), 안기효(위메이드) 등 스타리그 터줏대감들의 선전 여부, 그리고 이번에 처음 스타리그 무대를 밟는 조재걸(온게임넷), 신상문(온게임넷), 고강민(KTF), 조일장(STX), 민찬기(MBC게임) 등 로열로더를 꿈꾸는 신예 선수들의 활약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1차 본선 36강은 스타리그 예선을 뚫고 올라온 24명과 지난 리그 16강 진출자 중 시드자 4명을 제외한 12명을 합한 36명이 한 조에 3명씩 12개조를 이루어 3전 2선 승제 토너먼트를 펼친다. 각 조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두 명의 선수가 1차전을 펼치고, 여기서 승리한 선수가 지난 대회 16강 출전자와 2차전을 펼쳐 최종 승리한 선수가 2차 본선인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맵은 1, 2차전 모두 동일하게 1경기 '달의눈물', 2경기 '메두사', 3경기 '왕의귀환' 등 3종류의 맵이 사용된다.

17일(수) 열리는 1차 본선 36강 개막전에서는 예선전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신상문(온게임넷), 김민제(STX)와 36강 시드자 염보성(MBC게임)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

'바투 스타리그' 1차 본선 전 경기는 매주 수, 금요일 오후 6시 30분,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온게임넷 제공]



이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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