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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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거북이 박해수, 알고보니 목동또라이? '까불던 수감자에 주먹 날렸다'

기사입력 2017.11.22 22:2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가 수감자를 폭행했다.

22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화에서는 김제혁(박해수 분)이 서부구치소에 입소했다.

이날 김제혁 선수가 입소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교도관 준호(정경호)는 황급히 김제혁을 보러가려 했지만 불침번 점검을 가야 한다는 동료의 말에 울상을 지었다.

준호는 김제혁의 방에 오송파 행동대장 갈매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자 고개를 푹 숙였다. 준호는 "우리 제혁이 내가 지켜줘야하는데"라고 중얼거렸다. 준호의 예상대로 김제혁은 수감자들의 장난에 호되게 당하고 있었다. 수감자들은 슈퍼 스타 김제혁을 놀리는 재미에 푹 빠져 있었고, 김제혁은 그렇게 구치소에서 첫날을 보냈다.

행동이 느릿느릿한 김제혁은 빨리빨리 해야 하는 교도소 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준호는 김제혁의 교도소 생활이 기사화 되는 것을 보고는 "우리 제혁이 정말 피곤하겠다"라며 안쓰러워했다. 

다른 교도소관은 "김제혁 성격 딱 호구 잡히기 좋겠더라. 곧 울면서 독방 달라 할 것 같다"라고 준호에게 말했고, 준호는 "김제혁 선수 성격 잣같다"라며 "김제혁은 평소에 거북이 같고 느릿느릿한데 평소에 한번 돌면 장난 아니다. 얼마나 무서운줄 아느냐. 그래서 별명 목동 또라이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김제혁은 노인을 괴롭히는 갈매기(이호철)를 깨운 후 주먹을 휘둘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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