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유해진이 '택시운전사'에 이어 '1987'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2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1987'(감독 장준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유해진은 '택시운전사'에 이어 '1987'에 출연하면서 또 다시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
유해진은 "우선 시나리오도 좋았지만 '택시운전사'처럼 우리의 아픈 현실을 그려내고 있어서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1987'에서도 평범한 사람이다. 평범한 교도관이지만 그 때 우리에게 닥친 여러 사건들을 통해 달라지는 과정에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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