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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우리 지난날의 온도' 티저 공개…곽진언, 추억 소환 나선다

기사입력 2017.11.22 07:3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지난 9월, 에이핑크 정은지와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마니또’로 ‘추억 소환’에 성공한 멜론(Melon)이 두 번째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뮤직크리에이티브 그룹 스페이스 오디티는 21일 오전, SNS를 통해 오는 24일 공개 예정인 멜론의 두 번째 브랜드 필름 ‘우리 지난날의 온도’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곽진언이 메인 OST 가창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멜론의 첫 번째 브랜드 필름 ‘마니또’에서는 에이핑크 정은지가 메인 OST의 가창자로 참여, 청아한 음색으로 우정을 고백하는 순수한 소녀의 마음을 표현해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던 만큼, 곽진언 역시 이번 OST를 통해 대중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두드릴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남자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해 2000년대 전국을 강타했던 MP3 플레이어와 립글로즈 등 추억의 아이템이 등장함과 동시에, 프리스타일의 ‘와이(Y)’ 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와 2030세대의 향수를 강하게 자극하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종영한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2’에서 ‘직진 연하남’ 강윤 역을 맡아 여심을 사로잡았던 배우 박정우가 남자주인공으로 등장해 훈훈함을 자아내며, 대중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얼, 로이킴, 어반자카파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송원영 감독 메가폰을 잡았으며, 학창시절 첫사랑의 기억과 그 시절 추억의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대중들의 아련한 감성을 자극해 공감대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멜론 브랜드 필름 프로젝트’는 뮤직 크리에이티브 그룹 스페이스 오디티가 유명 작사가,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들 및 가수들과 함께 의기투합해서 제작하는 신개념 프로젝트이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정은지와 함께한 멜론의 첫 번째 브랜드 필름 ‘마니또’를 통해 학창시절의 애틋한 우정을 테마로, 2007년을 강타했던 원더걸스의 ‘Tell Me’, 윤하의 ‘기다리다’ 등을 곳곳에 배치해 대중의 추억을 자극해 화제가 되었다.

특히, ‘마니또’의 뮤직비디오 및 브랜드 필름 영상은 좋아요 2만 개 및 재생 40만 회를 기록했으며, 여중고생, 대학생들이 동창들, 친구들을 소환하는 댓글은 2만여 개를 돌파하고, 8000회 이상 공유되는 등 SNS를 발칵 뒤집어 놓은 바 있다.

한편, 멜론의 두 번째 브랜드 필름 ‘우리 지난날의 온도’는 오는 24일 공개, 음원은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스페이스오디티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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