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이승윤이 '헬스보이' 에피소드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방송인 이승윤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윤은 10년 전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헬스보이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승윤은 "당시 100kg 정도였는데, 배가 너무 나와 양말이 안 신어질 정도여서 헬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개그맨이었기 때문에 매주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코너를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통과되지 못했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감독님이 녹화를 하자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첫 방송 후 반응이 좋아서 자리를 잡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승윤은 운동을 하는 일반인에게 "절대 자신이 헬스 트레이너라고 생각하고 무리한 운동을 하면 안된다"며 "그 사람들을 따라하는 습관은 안 좋은 것"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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