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마크가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이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75회에서는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에 대한 각국의 반응에 대해 밝혔다. 먼저 오오기는 "일본에선 트럼프의 일거수일투족을 방송했다. '트럼프 위크'라고 표현할 만큼 트럼프를 집중보도 했다"라고 밝혔다.
오오기는 "트럼프가 한국에 가고 나서도 아베 총리가 SNS에 '아리가또 도널드'라고 올렸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오기는 "실패했단 의견도 있다. 골프를 쳤을 때 아베 총리가 실수를 많이 했다고 한다"라며 당시 아베 총리가 넘어진 영상을 언급했다. 또한 아베 총리는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했지만, 실제론 대화가 별로 없었다고. 반면 트럼프 입장에선 일본에게 많은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마크는 미국의 평가에 대해 "해외 순방 갔을 때 미국에 있을 때보다 일 더 잘한다는 반응이 있다. 악수 논란도 없고, 국회 앞에서 연설 할 때 (생각보다) 괜찮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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