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박시환과 전미도가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인기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20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가 열려,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1부의 대미는 인기상이 장식했다. 뮤지컬 '찌질의 역사'의 박시환이 남자 인기상을 수상했고, '어쩌면 해피엔딩'의 전미도가 여자 인기상을 수상했다.
박시환은 "전혀 예상을 못했다. 후보에 올랐다고 해서 왔는데 정말 감사드린다. 인기상이니만큼 투표해주신, '찌질의 역사'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전미도는 "여우주연상 수상만큼 기쁘다"며 "'해피엔딩'에 속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하고 싶다. 많이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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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