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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변혁의 사랑'최시원, 뇌물 수수 누명 벗었다···최제명에 "BS는 누구꺼?"

기사입력 2017.11.19 22:2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변혁의 사랑' 최시원이 뇌물 수수 누명을 벗었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변혁의 사랑' 12회에서는 변혁(최시원 분)이 뇌물수수 오해를 받았다.

이날 변혁의 아버지 변강수(최재성)는 변혁이 민대표로부터 봉투를 받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받게 됐다. 변강수는 사진에 대해 해명하라고 지시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변혁과 백준은 머리를 맞댔다.

권제훈(공명)은 백준에게 "이번 일 넌 나서지 말아라. 혁이가 진짜 받았을 수도 있다.넌 모르는 척해라.너나 내가 나설 일이아니다"라고 말했지만, 백준은 "집안 싸움이라고 하지만 혁이는 모른척하지 않았다. 우리 아버지 일. 혁이 덕분에 모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거였다. 우리 혁이 친구지 않느냐"라며 일침을 가했다.

변우성(이재윤)은 변강수에게 "혁이 어쩌실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변강수는 "3일 시간 줬으니까 증거 가지고 올거다. 혁이를 모르냐. 너는 네 동생을 믿어줄 생각은 없는 거냐"라고 말해 변우성을 뜨금하게 만들었다.

이후 백준은 술집에서 촬영된 사진이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영상을 촬영한 인물은 바로 변우성이었다. 변우성은 영상 중에서 문제가 될만한 부분만 캡쳐해서 변강수에게 보낸 것이었고, 원본 영상은 변강수의 사무실에 있었다.

백준은 변혁이 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정여진(견미리)에게 부탁해 변우성을 사무실 밖으로 유인했다. 백준은 변혁과 함께 변우성의 사무실로 몰래 들어갔고, 책상 서랍에서 USB를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동영상을 손에 넣은 변혁은 곧장 아버지 변강수를 찾아갔다. 변혁은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늘어 놓았고, 변강수는 "형이 이렇게 치졸한 방법으로 너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거냐"라고 말한 후 "이럴 때 형의 숨통을 끊어 놓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변혁은 "그런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형의 잘못을 덮어주었다.

한편, 변강수는 김씨의 견적서를 폐기시켰고, 변혁은 "대체 BS가 누구 회사냐"라고 따져 물었다. 변강수가 선택한 양과장의 견적서는 민대표가 대표로 있는 회사들의 제품을 납품한 견적서였고, 이 회사들은 BS라는 의문의 회사의 관리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변강수는 변혁에게 "일단 네 형을 이겨라. 그럼 그 다음에는 내가 널 상대해 주겠다"라며 웃음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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