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박효신이 컴백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박효신은 오는 12월말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매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12월26일이 유력하다. 박효신과 소속사 측, 유통사 측이 현재 논의 중이다.
이로써 박효신은 지난 2016년 10월 발매한 정규 7집 앨범 'I am A Dreamer' 이후 약 1년 2개월만에 새로운 작품을 대중과 팬들 앞에 내놓을 수 있게 됐다.
박효신은 이번 신곡에 오랜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10월 소속사 글러브 엔터테인먼트 측도 "소속 아티스트인 박효신이 신곡 발표를 위한 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고, 새로운 신곡은 싱글 앨범 형태로 발매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번 신곡에는 박효신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연주가 정재일이 힘을 보탰다.
박효신은 최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역대급 행보'를 보여줘 왔다.
우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기념 국빈만찬 공연에서 특별히 편곡된 '야생화'를 열창해 화제를 모으는가 하면, 블럭 뮤직비디오 'Beautiful Tomorrow'를 전국 CGV를 통해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꿈을 주제로 한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회도 준비 중이다.
이 뿐만 아니라 오는 12월엔 신곡을 통해 다시 한번 고퀄리티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JTBC '비긴어게인2'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컨텐츠와 화려한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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