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12 12:19 / 기사수정 2008.12.12 12:19
러시아로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국 아이스하키리그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동시에 팬들에게 더욱더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려는 생각으로 야외경기 개최를 결정했는데 사실 지난 2006년 12월 12일에 같은 장소에서 '러시아 아이스하키 탄생 60주년 기념행사'로 사상 첫 번째 야외경기가 열린 적이 있었다.
2006년 행사 당시에는 30-40여 년 전 구소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블라디슬라브 트래티아크(57)를 비롯한 '그레이트 5'로 불렸던 과거의 명선수들과 폴 카피(48)등 NHL 슈퍼스타들도 총출동했던 최고의 아이스하키 경기였다.
또한, 내년에 열릴 경기에도 추억의 아이스하키 스타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 세계 아이스하키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KHL은 '콘티넨탈 하키리그'로 불리우며,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그리고 라트비아와 벨로루시에 속한 총 24개의 프로팀이 결전을 벌이는 동유럽 최고의 아이스하키 리그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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