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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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개냥' 윤은혜, 예능여신의 화려한 귀환…집·반려견 공개

기사입력 2017.11.15 21:0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예능여신' 윤은혜가 돌아왔다.

15일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SBS 'X맨' 이후 12년 만에 고정 예능에 나선 윤은혜가 반려견 기쁨이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첫 촬영 전 스태프들과의 만남을 가진 윤은혜는 "베이비복스 이후 유일하게 인정 받았던 것이 예능"이라고 밝혔다. 리얼리티 출연을 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윤은혜는 "예전에는 일부만 보여드리면 됐지만 지금의 리얼리티는 다 보여주는 것이 많기 때문에 다 보여줄 수 있을 때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엉뚱한 4차원으로도 유명한 윤은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여배우들이 화장실을 언제 가는지, 언제 씻는지 매우 궁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이날 허스키한 목소리로 눈길을 끌었다. MC 김구라가 이유를 묻자 "잠을 못 자면 목이 쉰다"며 "첫 촬영에 이런 적이 처음이다"라고 설렌 감성을 이야기했다.

윤은혜는 기쁨이와의 일상을 공개하기 위해 데뷔 18년 만에 집까지 공개했다. 깔끔하게 꾸며진 윤은혜의 집에서 이제 막 5개월이 된 기쁨이의 배변 훈련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담겼다.

기쁨이는 울타리 안에서는 실수를 하지 않지만, 울타리 밖에서는 배변을 하는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기쁨이가 울타리 안을 자신의 공간으로 인식해 배변을 하지 않고, 울타리 밖에서만 하게 되는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윤은혜는 1년 전 20대를 함께한 반려견 꼬맹이를 떠나보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은혜는 "기쁨이가 꼬맹이를 꼭 닮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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