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인기를 실감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측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도착한 방탄소년단의 공항 입국 현장 영상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방탄소년단은 미국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입국했다. 현지 언론 역시 방탄소년단의 입국 현장을 담기 위해 몰렸으며, 방탄소년단은 게이트를 통과할 때 현지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등 팬서비스를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 케이팝 그룹 최초로 공식 초청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현재 가장 영향력 있고, 상징적인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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