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이 독보적인 아이돌로 거듭났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 발매된 워너원의 새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 타이틀곡 'Beautiful'의 진입 이용자수는 102,869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음원차트가 개편된 후 가장 높은 수치며, 처음으로 10만 단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워너원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심지어 워너원이 데뷔곡 '에너제틱'으로 세운 1위 기록을 경신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워너원은 지난 8월 '에너제틱'을 발표한 직후 진입 이용자수 99,748명을 기록해, 선배 가수들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한 바 있는데, 이번엔 스스로 세운 기록을 다시 넘어섰다. 특히 방탄소년단, 아이유, 엑소 등 대형 아이돌 및 음원 강자를 제쳐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대로라면 음원 롱런 및 음악방송 1위, 연말 시상식 싹쓸이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워너원은 새 앨범 발표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했으며, 수록곡 역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워너원은 앞으로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신곡 '뷰티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