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행복하게 셰프들의 요리를 만끽했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유민상, 문세윤이 출연했다.
우선 문세윤, 유민상은 "부먹 찍먹 고민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먹어라"등의 어록을 공개했다. 특히 유민상은 "탕수육은 처먹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먹성으로 대결을 벌였다. 문세윤은 "지인이 소고기를 사준다고 했다. 두 명이서 150만원이 나왔다. 더 먹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으며, 유민상도 "조윤호와 둘이서 대패 삼겹살 25인분을 먹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유민상은 면요리와 양식을 주문했다. 우선 '유면상'이란 주제로 정호영 셰프의 카츠 우동과 샘킴의 팟타이가 맞붙었다. 유민상은 두 요리 모두 맛있게 먹었지만 샘킴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체중계도 박살낼 칼로리 폭탄 양식'이란 주제로 이원일은 슈퍼 헤비급 플래터를, 김풍은 칼로리 듬풍 샌드위치를 준비했다.
이 가운데 이원일은 대용량의 버터를 사용해 감탄을 자아냈는데, 안타깝게도 다 완성한 닭가슴살 요리는 그릇에 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유민상은 이 플래터를 맛본 후 달콤함과 매콤함에 몸서리를 쳤다.
문세윤은 유민상의 모습을 본 후 "정말 행복한 표정"이라고 말했다.
또 유민상은 김풍의 샌드위치를 먹고난 후 "하루에 한조각 다 먹으면 며칠 못간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유민상은 고민한 결과 김풍에게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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