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흑기사’ 김래원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 측이 13일, ‘멜로 장인’의 귀환을 알리는 김래원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김래원은 ‘흑기사’에서 젊은 사업가 문수호 역을 맡아, 일할 때는 열정적이면서도 냉철한 카리스마를, 신세경(정해라 역) 앞에서는 순도 100% 순정남 모습으로 애틋한 로맨스를 보여준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김래원은 가죽자켓으로 시크한 모습을 보여줬던 첫 번째 스틸 컷과는 달리, 분홍색 니트와 세련된 선글라스를 매치했다. 화사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이번 스틸 컷은 그가 작품에서 보여줄 로맨틱한 ‘멜로 장인’의 면모를 기대하게 만든다.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잡지를 읽고 있는 모습은 성공한 젊은 사업가의 남다른 아우라를 느끼게 해준다. 여기에 탁 트인 슬로베니아의 절경과 고풍스러운 성벽까지 어우러졌다.
‘흑기사’ 제작진은 “김래원이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문수호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200% 이끌어내고 있고, 상대 배우 신세경과도 더할 나위 없는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며 “‘흑기사’에서 보여줄 김래원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의 한상우 PD가 의기투합했다.
12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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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