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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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생술집' 폭로에 눈물까지… 슈퍼주니어, 입담 폭발했다

기사입력 2017.11.10 01:4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슈퍼주니어가 솔직한 토크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슈퍼주니어 은혁, 신동, 동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혁은 "27살까지 술을 안 먹었는데 내가 이렇게 경험이 없이 모르고 사는 게 아닌가 싶더라. 그래서 술을 먹기 시작했고 규현과 신동에게 주도를 배웠다. 해외서 먹었는데 개선문 앞에서 쏘리쏘리 댄스를 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신동이 군대 이후에 센스가 좋아졌다. 근데 은혁은 군대 갔다 와서 망한 스타일이다. 감이 없어졌다"고 저격했다. 이어 "은혁이 처음으로 귀를 뚫었는데 혈을 잘못 누른 거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은혁은 "슈퍼주니어 내에서 진행을 가장 잘하는 사람은 이특"이라며 "이특이 최근 생긴 별명이 관종이다"고 폭로했다. 이어 신동도 "병 수준이다. 집에 아무도 없는데서 진행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은혁과 희철은 서로에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은혁은 "희철이 형이 아파서 울었다는 걸 기사를 통해 알았다. 당사자가 아니니까 얼마나 아픈 지 몰랐다. 형을 더 배려해야 되는 부분이었다. 미안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 때문에 안무도 많이 바뀌었다. 그래서 다리가 아프다고 이야기를 못했다. 솔직히 멤버들에게 많이 미안했다. 그때 은혁이 '형 괜찮으니까 뒤에만 나오면 된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은혁은 "같이 많이 못하는 상황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있었으면 좋겠고 희철이 형도 같은 멤버인데 무대에 같이 못 올라가는 것도 이상했다. 뒤에만 잠깐이라도 좋으니까 무대를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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