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프로젝트S' 신정환X임형준, 일일 워너블에 입덕까지 '임무 완수'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프로젝트S' 신정환과 임형준이 일일 워너블에 도전했다.

9일 방송된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에는 가수 신정환과 배우 임형준이 재능기부를 하며 일일 워너블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정환과 임형준은 워너원 팬들에게 워너원 속성 과외를 받았다. 이어 두 '아재'는 요즘 팬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워너원 멤버들의 특징과 이름을 외우고 포인트 안무, 응원법을 배우며 일일 워너블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신정환은 "공연장에서 목말을 태워달라"는 팬의 말에 "어깨가 없어서 흘러내린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공연장에서 첫 번째 임무를 받았다. SNS로 올라오는 나눔 공지를 보고 경기장 주변에서 '굿즈'를 받는 것. 첫 번째 굿즈 받기에 실패했지만 이내 강다니엘의 포토카드를 받으며 굿즈 획득에 자신감을 보였다.

신정환과 임형준은 굿즈를 받고 난 뒤, 옆에 있던 워너원 팬들에 "같이 밥 먹자"고 말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한창 이야기를 나누던 중 워너원 팬은 "근데 누구세요"라고 물어봐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신정환과 임형준은 "워너원 팬이다"라며 "아빠 친구"라고 농담을 던졌다.

마침내 공연장으로 들어간 신정환, 임형준과 의뢰인들은 큰 공연장에 감탄하며 신이 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기다리던 워너원의 무대가 시작되고, 임형준은 강다니엘을 바라보며 "여기 한 번만 봐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잘 안 보인다"는 워너원 팬의 말에 목말을 태워주며 임무를 완벽히 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