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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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투게더' 제라드 버틀러가 그린 이 시대 아버지들의 성장통

기사입력 2017.11.08 14:43 / 기사수정 2017.11.08 14: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41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초청작이자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감동 스토리 '타임 투게더'(감독 마크 윌리엄스)가 무삭제 영상을 공개했다.

'타임 투게더'는 성공률 100% 헤드헌터 데인이 예상치 못한 삶의 위기를 맞게 되면서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감동 드라마.

지금껏 다양한 작품 속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카리스마로 손꼽혀 왔던 제라드 버틀러.

그런 그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낯선 느낌과 함께 '타임 투게더' 속에서 선보일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하다.

이번 영상 속에서 제라드 버틀러는 "아빠는 항상 늦게 와요 그림 그리려고 켜 논다고 했지만 사실은 아빠 얼굴 보고 싶어서 그런 거에요. 아빠가 나가면 아빠 향수 냄새가 남아요. 그 냄새를 맡으면 안심이 돼요"라는 아빠를 향한 아들 라이언의 고백을 뒤늦게 듣게 되고, 회사 때문에 그 동안 가족에게 신경 쓰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

아들 라이언이 아빠를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아들의 속 깊은 행동으로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가슴 깊게 느끼게 되고 결국 제라드 버틀러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만다.

무삭제 영상을 공개해 보는 이들에게 가족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 '타임 투게더'는 올 가을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묵직한 메시지를 안겨줄 예정이다.

'타임 투게더'는 오는 16일 개봉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스톰픽쳐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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