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 뉴스 = 이상진 기자]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08-09 NH배 프로배구 V리그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9-27, 25-20, 21-25, 25-21)로 LIG 손해보험이삼성화재를 꺾고 1라운드를 3승 2패로 마무리했다.
높이에서 승부가 갈렸다. LIG 손해보험은 블로킹에서 거의 두 배에 가까운 득점을 올렸고 31득점의 카이를 앞세운 공격력과 한기호를 앞세운 수비 모두 삼성화재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에 삼성화재는 안젤코가 31득점으로 선전 했지만 역시 안젤코에게 공격이 집중되어서 고른 공격루트가 없었다는 단점을 2라운드에선 만회해야 할 것이다.
▲ 승리를 기뻐하는 LIG손해보험 선수들
이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