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멜로홀릭' 정윤호에게 초능력이 생겼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새 월화드라마 '멜로홀릭' 1회에서는 괴한에게 맞고 쓰러진 유은호(정윤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에서 깨어난 유은호는 어딘가 달라졌단 걸 깨달았다. 다른 사람과 접촉하면 다른 사람의 속마음이 들렸다. 거기다 그 사람의 과거 행동까지 보였다. 유은호는 간호사가 자꾸 욕하는 목소리를 듣고 간호사에게 "왜 자꾸 욕하냐"라고 물었지만, 간호사는 "저 욕할 줄 모른다"라며 잡아뗐다.
TV에서 궁예를 본 유은호는 경찰에게 "사고 후유증으로 관심법을 터득한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무시당했다. 경찰의 손을 잡았지만 아무런 반응도 일어나지 않았다. 여자의 마음만 엿볼 수 있는 초능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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