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박효신이 청와대 초청을 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
6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7일 국빈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와 수행원, 각계 인사 등 12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박효신의 이름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박효신은 이날 자작곡 '야생화'를 연주가 정재일 및 KBS 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부른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관계자는 "야생화는 K팝 발라드의 대표곡이다. 한미 양국 간의 관계가 야생화처럼 어려움을 딛고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곡을 정했다"고 밝혔다.
'야생화'는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당시 영빈관 리허설 시간에도 흘러나왔던 노래다.
이에 대해 박효신 소속사 글러브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효신이 이날 행사에 초청돼 '야생화'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효신은 새 싱글 발표를 위해 준비 중이다. 아직 발매일 및 활동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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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