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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릭] '문자메시지로 해고된' 로이 킨 "지원이 없을 때부터 알아봤다…"

기사입력 2008.12.06 01:39 / 기사수정 2008.12.06 01:39

황지선 기자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유럽축구 소식을 '일목요연'하게 전하는 '핫 클릭'입니다.

SUNDERLAND GOSSIP : 선더랜드 이야기

로이 킨은 '문자 메시지'로 선더랜드 감독직의 해고를 통보받았습니다. (Various)

킨은 선더랜드를 장악하는 것에 실패를 했다고도 느꼈으며, 구단의 운영진들이 백만장자 미국의 사업가인 엘리스 쇼트가 팀에 도착하게 됨에 따라 더 이상 자신을 지원해주지 않는것도 느꼈다고 합니다. (Daily Express)

이적 시장에서 7000만 파운드(약 1522억원)를 넘게 지출한 킨에 대한 엘리스 쇼트의 비난이 前 아일랜드 국가대표였던 로이 킨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습니다. (Daily Express)

선더랜드의 선수단은 킨의 사임을 축하했습니다. (Daily Telegraph)

前 뉴캐슬의 감독이었던 샘 앨러다이스가 선더랜드의 감독을 노리고 있습니다. (The Sun)

앨러다이스는 선더랜드 감독자리를 차지할 사람으로 매우 유력하며, 그의 친구들은 앨러다이스가 감독 자리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Daily Mirror)

그러나 앨러다이스는 데이비드 오리어리, 앨런 커비쉴리 그리고 前잉글랜드의 감독이었던 스티브 맥클라렌이 감독직의 후보로 지목되는 가운데 셀틱의 감독인 고든 스트라칸과도 깜짝 경쟁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Daily Mirror)

선더랜드의 팬인 헐 시티의 감독 필 브라운 또한 또 다른 경쟁자입니다. (Various)

브라운 감독은 선더랜드의 1순위 선택이며, 선더랜드는 헐의 감독인 브라운을 데려오기 위한 방법으로 앨러다이스를 기술이사로 임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 이를 이행 할 것입니다. (Daily Express)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감독인 딕 아드보카트와 前 리버풀 감독인 제라드 울리에 또한 선더랜드의 감독 후보입니다. (Daily Mirror)

TRANSFER RUMORS : 오늘의 이적설

주장자리를 빼앗긴 아스날의 수비수 윌리엄 갈라스는 내년 1월 팀을 떠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AC 밀란은 그를 환영할 것입니다. (The Sun)

첼시는 300만 파운드(약 65억원)로 평가받는 SC 브라가의 스트라이커 올란동 샤의 영입을 고려 중입니다. (Daily Star)

토트넘은 前 페네르바체의 미드필더였던 스티븐 아피아와 포츠머스의 수비수인 글렌 존슨과 계약하고 싶어 합니다. (Daily Mirror)

前 포츠머스의 미드필더였던 술레이 문타리는 자신의 가나 대표팀 동료인 첼시의 스타 미카엘 에시앙이 前 첼시의 감독이었던 조세 무링요, 그리고 자신과 인터밀란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arious)

파나티나이코스는 첼시의 수비수인 알렉스를 1월에 임대하고 싶어합니다. (The Sun)

웨스트햄은 잉글랜드의 수비수인 매튜 업슨에 대한 어떠한 관심들에 대해서 모두 거부할 예정이지만, 스트라이커인 딘 애쉬턴에 대한 제의들에 대해서는 기꺼이 들어줄 생각입니다. (Daily Telegraph)

웨스트 햄의 왼쪽 수비수인 헤리타 일룽가는 웨스트햄은 2류 구단이며 지금 웨스트 햄에서의 시간을 다른 명문 구단과의 계약을 위한 발판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Daily Express)

풀럼의 감독인 로이 호지슨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500만 파운드(약 109억원)의 이적 자금을 받게 될 것입니다. (Daily Express)

위건의 감독인 스티브 브루스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에밀 헤스키에게 1000만 파운드(약 217억원)의 가격을 매겨 놓았습니다. (The Sun)

블랙번의 스트라이커인 로비 파울러는 리그 2 구단인 그림즈비로의 이적을 거부했습니다. 그는 완전이적을 할 때까지 블랙번에 남을 것입니다. (Daily Star)

블랙번은 내년 1월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인 마크 휴즈가 노리고 있는 스트라이커 호케 산타 크루즈를 붙잡아 두기는 어려울 것임을 받아들였습니다. (The Independent)

크리스탈 팰리스는 핀란드의 스트라이커인 셰프키 쿠치를 1월에 이적시키고 싶어합니다. 왜냐하면, 팰리스는 그의 주급인 1만 3000파운드(약 2800만원)를 감당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Daily Star)

 
OTHER FOOTBALL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경은 힘겹게 싸우고 있는 블랙번의 감독인 폴 인스에게 상황을 뒤엎을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The Sun)

블랙번에서의 인스의 미래는 팀이 강등권으로 떨어짐으로 인해 불확실하게 되었습니다. (The Independent)

블랙번의 운영진들은 이미 팀의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서 인스에게 얼만큼의 시간을 줄 것인지 결정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The Guardian)

새로운 왓포드의 감독인 브랜든 로져스는 겨우 11일 만에 사임을 고려중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재정의 압박이 있는 이 챔피언쉽 클럽의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줄여야만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The Sun)

케빈 키건은 자신의 변호인들이 구단을 상대로 사실상 해임에 대한 수백만 파운드의 소송을 공식적으로 제기하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난 지 3개월 만에 구단을 상대로 법적인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The Times)

키건은 자신이 떠날 때 남아 있던 3년 이상의 계약에 대해서 800만 파운드(약 174억원)를 보상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존 토샥은 웨일즈 대표팀의 감독 계약을 다음달 2년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The Guardian)

前 아스톤 빌라, 유벤투스, 삼프도리아와 아스날의 미드필더였던 데이비드 플래트는 자신의 예전 팀들 중 하나였던 크루의 감독직을 맡을 기회를 거부했습니다. (The Sun)

햄스트링 부상중인 에버튼의 스트라이커 루이 사하는 생각보다는 더 빨리 복귀할 수 있으며, 그는 12월 13일에 있을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The Independent)

토트넘에 임대 중인 프레이져 캠벨의 계약 조항 중 그는 그의 원래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는 나갈 수 없어 칼링컵 준결승에는 출전이 불가할 것입니다. (Daily Telegraph)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前 잉글랜드의 윙어였던 대런 앤더튼은 지난 토요일 체스터와 본머스와의 대결 이후 선수 생활을 끝내기로 결심한 뒤 세계 여행을 계획 중입니다. (The Sun)

토트넘에서 활동 하던 때, 계속되는 부상 문제로 고생했던 앤더튼은 600경기 이상 출전한 뒤 자신을 따라다니는 '유리몸' 이라는 별명에 비웃으며 그 별명은 '확실히 나의 팀 동료중 누구로부터 전해 오던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Sun)

토트넘의 러시아인 스트라이커 로만 파블류첸코는 축구 시설을 향상시킨다는 공약한 아래 그의 고향인 스타브로폴의 지방 의회의 의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The Sun)

[사진=선더랜드 감독자리를 떠나게 된 로이 킨 (C) 선더랜드 공식 홈페이지]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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