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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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더유닛' JOO에 핫샷까지…리부팅을 향한 용기 있는 도전

기사입력 2017.11.05 06:55 / 기사수정 2017.11.05 04:5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더유닛' 리부팅을 향한 용기 있는 도전이 계속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는 참가자들이 리부팅을 위해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발라드 가수로 잘 알려진 JOO가 무대에 등장했다. JOO의 등장에 관객단과 선배 군단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JOO는 참가 계기에 "원래 아이돌 가수를 하고 싶어서 데뷔를 준비했다. 지금 아니면 나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또 올까 싶었다"고 밝혔다.

JOO의 모습을 본 현아는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JOO와 현아는 원더걸스를 함께 준비하던 데뷔 동기였던 것. 현아는 "초등학교 때부터 꿈을 키우면서 같이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던 사이였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JOO는 선배 군단의 6부트를 받으며 '더유닛'에 합류했다.    

또 매드 타운, 다이아, 보이프렌드, 소나무가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드 타운 멤버들은 "옮긴 회사 대표님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됐고, 이에 모든 활동이 전면 중단됐다. 지금은 친한 형님의 사무실에서 잠깐 머물고 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어 매드타운 이건은 무대에서 안무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는 이건에게 노래를 요청했고, 이건은 정승환의 '너였다면'을 부르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에 비는 "메인 보컬이 나왔다"며 기뻐했다. 

이후 핫샷이 무대에 등장했다. 핫샷은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단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관객단 90% 이상의 선택한 슈퍼부트를 받으며 '더유닛'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를 마친 핫샷 김티모테오는 "제일 친한 친구가 비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 그 친구를 보며 나도 가수를 결심했다. 지금 두 분이 내 앞에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티모테오는 "태민과 11년 친구다. 항상 옆에서 함께했던 친구고 내가 힘들 때 부족함을 못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친구다"고 태민과의 인연을 전했다. 이어 태민은 "같이 고생한 걸 옆에서 계속 보면서 응원을 했고 친구한테 도움도 너무 많이 받았다. 항상 빛을 너무 못 발하고 있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친구 무대를 보며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 근데 너무 멋있고 뿌듯했다"고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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