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더 패키지' 이연희와 정용화의 오해가 깊어졌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8회에서는 윤소소(이연희 분)의 곁을 떠나지 않는 산마루(정용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룻밤을 보낸 윤소소와 산마루. 윤소소는 산마루가 여자친구에 대해 먼저 얘기해주길 바랐지만, 산마루는 회피했다. 그래도 서로를 향한 마음에 두 사람의 사이는 더욱 깊어졌다.
하지만 오해도 한순간이었다. 윤소소는 산마루에게 프랑스 남자 두 명을 소개했다. 친구였다. 하지만 산마루는 윤소소가 지난밤 했던 말을 떠올리며 오해했다. 특히 두 남자가 싸우자 산마루는 윤소소와 삼각관계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윤소소는 프랑스에서 유일한 친구이자 커플이었던 두 사람을 화해시켜 주려고 했던 것이었지만, 산마루는 혼자 착각했다.
그러던 중 윤소소는 호텔 측에서 산마루의 물건을 가지고 있단 연락을 받고 호텔로 향했다. 산마루가 놓고 간 물건은 신발이었다. 산마루가 윤소소에게 선물했던 신발과 똑같았다. 윤소소는 산마루가 두 명의 여자에게 선물하려고 산 거라고 오해했다. 앞서 산마루가 여자친구와의 일을 말해주지 않은 게 컸다. 윤소소는 신발을 벗어 쓰레기통에 던졌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요." 서로를 오해한 산마루와 윤소소. 두 사람이 오해를 풀고, 차이를 받아들이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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