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아시아 최고 권위의 ABU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3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54차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총회(ABU) 시상식에서 TV 드라마부분 최우수상을 받아, 빼어난 작품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2016년 11월 7일부터 2017년 1월 16일까지 SBS에서 방송, 최고시청률 27.6%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
한편 ABU는 지난 1964년에 창설된 아태지역의 비정치적, 비상업적 방송전문 연맹으로서 아시아 72개국에서 275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방송기구이다.
ABU(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 아시아 태평양 방송연맹)상은 1964년 방송의 교육·문화 향상과 회원사간의 영상문화 교류 및 우수 라디오·TV프로그램 장려를 위해 창설되어 매년 ABU정기총회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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