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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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영희, '여곡성' 출연 확정…박진희 최종 고사

기사입력 2017.11.02 16:47 / 기사수정 2017.11.02 16:4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서영희가 '여곡성'으로 6년 만에 공포 영화에 복귀한다.

2일 복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서영희는 영화 '여곡성' 신씨 역할에 캐스팅됐다. 신씨 역할까지 확정되면서 캐스팅을 마무리한 '여곡성'은 최근 대본 리딩도 마쳤다.

'여곡성'은 지난 1986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처녀귀신이 등장하는 공포물이다. 앞서 신씨 역할로 박진희가 출연을 논의 중이었지만, 조율 끝에 최종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씨 역할에는 지난 2011년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존재감 넘치는 스릴러 연기를 펼쳤던 서영희가 출연하게 된 것. 앞서 캐스팅 된 손나은은 옥분으로 분한다.

'여곡성'으로 인해 서영희와 손나은은 충무로에서 흔치 않은 여성 투톱 주연을 맡게 됐다. 30여 년만에 리메이크 되는 '여곡성'에서 두 사람이 펼칠 시너지에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여곡성'은 2018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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