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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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故김주혁 빈소, 일반인·팬들 애도 물결...이유영 입관식 참석

기사입력 2017.11.01 17:17 / 기사수정 2017.11.01 17:1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믿을 수 없는 비보가 전해진 뒤 이틀, 팬들도 조용히 김주혁을 보낼 준비를 했다. 

1일 서울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에 위치한 빈소는 조용하고 무거운 공기만 감도는 가운데 팬들과 일반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당초 일반인 조문객을 위한 빈소를 별도 마련하려 했으나, 기존 빈소에서 조문객을 받기로 했다. 전날부터 꾸준히 팬들의 조문이 이어진 가운데, 일부 팬들은 끝내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는다"며 팬들을 비롯한 관계자들 모두 허탈하고 아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해왔던 고인이기에 갑작스런 비보를 더욱 믿을 수 없어하는 모습이었다. 이들을 뒤로 하고 이날 오후 1시경 故김주혁의 입관식이 진행됐다. 연인 이유영을 비롯해 김종도 대표 등이 함께 했다. 또 전도연, 김지수 등이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정확한 사인 등 사고 경위 확인을 위해 31일 부검을 진행했다. 오는 2일 발인하며 장지는 충남 서산의 가족납골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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