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게임' 박소현 "故김주혁, 모두 오래 기억하길" 애도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DJ 박소현이 배우 故김주혁의 비통한 소식에 애도했다. 

31일 방송한 SBS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박소현이 故김주혁의 비보를 언급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DJ 박소현은 "​계절은 돌고 돌겠지만 올해의 10월을 다시 만나진 못한다"며 "많이 아쉬워질 그리워질 10월을 보내줘야할 저녁"이라며 운을 뗐다. 

박소현은 "슬픈 소식이 들려와서 청취자분들도 문자를 많이 보내주시고 있다. 김주혁의 안타까운 소식을 녹화 중에 들었다"며 전날 tvN '수상한 가수' 녹화 도중 비보를 전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았다. 점점 마음이 무거워지고 아팠다"며 "어제 슬픈 소식 듣고 먹먹하다는 의견이 많다. 모두모두 오래오래 그를 기억했으면 좋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故김주혁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후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서울 아산병원에 빈소가 차려졌으며 오는 2일 발인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