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G-100] '빙속여제' 이상화 "소치올림픽보다 부담은 덜하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가 평창올림픽을 100일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31일 태릉선수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D-100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빙속여제' 이상화는 2010 밴쿠버 올림픽과 2014 소치 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상화는 이번 평창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린다. 

자국에서 열리는 첫 올림픽, 이상화는 "오히려 소치보다 부담이 덜하다. 올림픽 전까지 경기가 굉장히 많다"면서 "그 경기를 하면서 기록 향상에 몰두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상화는 "목표는 올림픽으로 두되, 올림픽 전의 경기를 주력으로 기록을 올려나가야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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