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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트와이스①] "6연속 히트 기대"…트와이스, 2년 연속 대상 굳힌다

기사입력 2017.10.29 23:2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연말 시상식을 휩쓸 또 하나의 히트곡을 가지고 돌아온다.

트와이스는 30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라이키'(Likey)는 지난 2월 '낙낙'(Knock Knock), 5월 '시그널'(Signal) 활동에 이은 올해 세 번째 활동곡이다.

트와이스는 지난 2015년 10월,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로 데뷔해 이듬해 '치어업'(Cheer Up)으로 팬과 대중 모두의 사랑을 받으며 연말 시상식 대상을 휩쓸었다. 이는 데뷔 1년 2개월 만의 쾌거로, 차세대 '대세'에서 명실상부 최정상의 자리에 선 걸그룹으로서의 명성을 돈독히 했다.

'치어업' 이후 트와이스의 신곡은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데뷔곡 역시 다시 사람들의 입과 귀를 오르내리며 현재까지 발표한 5곡의 뮤직비디오는 모두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중 '치어업'과 '티티'는 무려 2억뷰를 돌파해 K팝 걸그룹 최초의 신기록을 낳았다.

트와이스 히트곡의 강점은 누구든 중독될 수 밖에 없는 상큼발랄한 멜로디와 따라하고 싶은 포인트 안무. '치어업'의 '힘내 춤', '티티'의 손을 이용한 '눈물춤', '낙낙'의 '총총춤', '노크춤', '시그널'의 '4단 하트춤', '시그널 춤' 등이 그동안 각종 패러디와 유행을 낳으며 한국을 넘어 한류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의 팬들까지 매료시키는 효과를 낳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초 '낙낙', 봄의 '시그널'은 K팝그룹 사상 뮤직비디오 최단기간 뷰수 돌파 기록은 물론 각종 음원차트와 앨범차트를 장악하며 올해 역시 순풍의 닻을 올렸다. 일본 진출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킨 트와이스가 연말에는 다시 국내 팬들을 찾아 또 한번의 대기록을 작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곡 '라이키'는 데뷔곡 '우아하게', '치어업', '티티'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합작한 작품으로 티저 공개 때부터 귀에 톡톡 박히는 상큼발랄한 멜로디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설렌다 Me Likey Me Likey Likey Me Likey Likey 두근두근두근'의 일부 가사와 함께 손가락으로 알파벳 'L'자를 만드는 포인트 안무까지 선공개되면서 6연속 히트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올해 발표된 '낙낙'과 '시그널'이 높은 흥행 성적을 올렸고, '라이키'는 팬과 대중의 기대감을 모두 사로잡으며 연말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 트와이스의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가능성은 이미 높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라이키'는 또 어떤 반향을 이끌며 굳히기에 나설지 많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YP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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