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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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4] '나지완 선발' KIA 김기태 감독 "공격적으로 나가야"

기사입력 2017.10.29 12:40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시리즈 우위를 점한 KIA 타이거즈가 3차전과 전략을 바꿔 공격적인 라인업을 내세운다.

KIA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첫 경기에서 패했던 KIA는 2차전과 3차전을 연달아 잡고 시리즈 2승1패로 역전에 성공했다.

3차전에서는 모든 준비가 맞아떨어졌다. 잠실구장, 낮 경기로의 변화에 맞춰 수비를 강화했고, 나지완을 벤치에서 대기 시킨 KIA는 대타로 나선 나지완의 쐐기 투런포를 앞세워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는 KIA 임기영, 두산 유희관이 나선다. 김기태 감독은 "유희관 선수가 좋은 투수지만 4선발인 만큼 공격적으로 나가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전날 대기했던 나지완이 선발 명단에 포함되며 이명기-김주찬-버나디나-최형우-나지완-안치홍-이범호-김민식-김선빈의 라인업이 꾸려졌다.

김기태 감독은 "이게 우리의 베스트 멤버"라며 "우리도 점수를 많이 내야하고, 상대도 어제 점수를 많이 내지 않아 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득점 경기를 예상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불펜은 상대 타선과 상황에 따라 안 던졌던 투수들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얘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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