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팻딘이 3차전 선발로 나서 호투하며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KIA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1패 역전에 성공한 KIA는 우승까지 한 걸음을 더 다가섰다. 선발 팻딘은 7이닝 6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이날 투구수 96개로 효율적인 피칭을 한 팻딘은 투심, 커터를 포함한 패스트볼에 커브와 슬라이더, 포크볼을 섞어 던지며 두산 타선을 요리했다. 최고 구속은 150km/h까지 나왔다.
한편 MVP로 선정된 팻딘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이 수여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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