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프로젝트S' 신정환, 탁재훈, 뮤지가 팬들의 고민을 상담했다.
26일 방송된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에는 신정환, 탁재훈, 뮤지가 SNS라이브 방송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정환, 탁재훈은 SNS라이브 방송 2부를 진행했다. 몇 안 되는 시청 인원에 탁재훈은 "1부 때도 소수 인원으로 시작했는데 다들 어디 가셨나 그렇게 늦은 시간도 아닌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좀 있으면 언어의 마술사, 상담의 귀재 게스트가 온다"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팬들의 고민 상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 짝사랑을 끝내려 한다. 3년 동안 좋아했던 학과 선배에게 고백하겠다. 고백하는 여자 어떻게 생각하냐"는 팬의 고민에 탁재훈은 "고백하는 게 뭐가 부끄럽냐"며 "자기를 좋아해 준다고 고백하는데 누가 싫어하겠냐"고 응원을 했다.
이후 2부 게스트인 뮤지가 등장했다. 왜 모자를 쓰고 왔냐는 물음에 "여기까지 오는데 샵을 들릴 필요가 없을 거 같아서"라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뮤지는 팬의 고민 상담에 "고백하는 여자? 고백을 하게 만드는 여자? 나는 키스 잘하는 여자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팬은 "아내가 워너원에 빠졌다"며 "제 아내의 덕질은 어떡하면 좋을까요"라고 고민을 말했다. 이에 뮤지는 "아내에게 덕질을 그만하라고 하면 내가 소심해 보이고 그렇다고 내버려 두자니 안 될 거 같고"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모두가 "짜증 나는 상황이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신정환은 "무엇보다 워너원은 건드리기 힘들다. 워너원 좋아하는 거 이해한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에 뮤지, 탁재훈은 "워너원 건드리자고 한 적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세 사람은 자신들이 덕질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팬의 고민 상담을 이어갔다.
이후 신정환, 탁재훈은 슬리피, 뮤지와 함께 경남 창녕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하러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탁재훈은 슬리피에 "여기를 아는데도 나온 거냐, 뭣 모르고 나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슬리피는 "주변에서 일반인 친구들이 가지 말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창녕 펜션에 도착한 네 사람은 펜션을 운영하는 아버지, 홍보를 의뢰한 딸과 만났다. "펜션이 잘 안 알려졌다. 홍보를 하고 싶다"는 의뢰인의 요청에 네 사람은 펜션 청소, 장작 패기, 펜션 홍보 등 주어진 임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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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