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기선제압이 필요한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24일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미디어데이에는 두산 김태형 감독과 유희관, 오재일, KIA 김기태 감독과 양현종, 김선빈이 참석했다.
이날 양 팀 사령탑은 오는 25일 1차전에 나설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두산에서는 더스틴 니퍼트, KIA에서는 헥터 노에시가 등판해 외인 에이스 맞대결을 펼친다.
먼저 니퍼트는 올 정규시즌 30경기에 나와 14승8패 4.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KIA 상대로는 4경기 나와 1승3패 평균자책점 9.00의 성적을 올렸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7일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5⅓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헥터는 30경기에서 20승5패 3.48의 평균자책점으로 동료 양현종과 함께 다승 1위에 올랐다. 두산전에는 5번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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