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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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MBC게임 김동현 "7승 이상이 목표"

기사입력 2008.11.27 00:26 / 기사수정 2008.11.27 00:26

e스포츠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e스포츠팀=김수현/이나래] 26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MBC게임 vs 삼성전자의 경기는 MBC게임이 1, 2경기를 이긴 후 3, 4경기를 삼성전자에게 내리 내주며 에이스 결정전까지 갔지만 결국 '특급 소방수' 박지호의 멋진 마무리 활약에 힘입어, 3-2로 MBC게임이 승리하게 되었다.

다음은 이성은과 1경기에서 승리한 김동현과의 일문일답.



-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 소감은?
사실 이성은 선수와 하기 전에 준비했던 빌드가 따로 있었다. 그렇지만 지난주에 2패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겨야겠다는 생각하나로 경기도 물 흐르듯이 잘 풀렸던 것 같다.

- 큰 위험 없이 무난히 승리했는데?
처음에 이성은 선수가 강하게 마린 압박을 했을 때, 뮤탈 컨트롤이 잘 된 것이 위기 없이 경기가 풀릴 수 있었던 것 같다.

- 상대의 배틀크루저를 보고 든 생각은?
연습때 (염)보성이 먼저 쓴 전략이었으므로 당황하진 않았고, 또 내가 유리할 때 나온 배틀이어서 문제가 없었다.

- 이성은의 기세를 보고 어떻게 생각했는가?
이성은 선수가 저그전을 잘 하는데 부담감이 없진 않았지만, 팀 내에선 내가 저그 에이스라고 불리는데 기세에 눌려선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 정영철의 이적으로 공백이 느껴지지는 않는지?
내 입장에서는 영철이가 SKT로 이적을 한 것이 잘 된 것 같고, 출전 기회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서로에게 좋은 것 같다.

- 1라운드 팀 성적에 대하여
1라운드 팀 성적과 7승을 하길 바랐지만 생각보다 출전 기회가 늘어서 패가 늘어난 것 같다. 다음 라운드 때도 7승 이상을 하는 것이 내 목표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내일 예선전이 있는데, 나와 우리 팀원들 모두 예선에 나온다. 연습 도와준 우리 팀 테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 하고 싶고 모두 예선을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e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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