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4일 오전 서울 당주동 서울지방변호사회 광화문 조영래홀에서 열린 '남배우A 성폭력 사건' 항소심 유죄판결 환영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다솔 찍는페미 공동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남배우가 영화 촬영 도중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 여배우 B씨의 속옷을 찢고 바지에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 해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기소됐다.
이어 지난해 12월 열린 1심에서 검찰은 남배우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지만 무죄 판결이 났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남배우에게 양형하며 혐의를 인정했다.
한편 '성추행 남배우' 사건의 주인공으로 지목된 배우 조덕제는 실명을 공개하며 유죄를 선고 받은 2심 판결에 불복, 상고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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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