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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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역할 '최우식화'시키는 연기, 장점이자 단점" [화보]

기사입력 2017.10.23 10:03 / 기사수정 2017.10.23 10:0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우식이 연기관을 밝혔다.

23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진행된 최우식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 속 최우식은 탁 트인 풍경을 뒤로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바람을 느끼는 등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그윽한 눈빛을 발산하며 나른한 가을날의 감성을 표현해 시선을 붙들었다.
 
이번 화보에서는 그간 보여줬던 미소년 이미지가 아닌, 날렵한 턱선과 콧날 그리고 서늘한 분위기에서 풍기는 남성미를 부각했다.
 
최우식은 13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에 대한 이야기로 인터뷰의 포문을 열었다. 7년차 장수커플의 리얼한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작년 이맘때쯤 파리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드라마를 찍었어요. 제가 연기한 캐릭터 이름은 경재고요. 여자친구와 권태기 비슷한 게 찾아와서 같이 패키지 여행을 떠나죠"라며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지금까지 뜨거운 멜로 연기를 별로 못해본 것 같아요. 이번에도 편안한 연애담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서는 "옷도, 연기도, 연애도, 하루의 일과도 편한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본인의 연기에 관해 "모든 역할을 '최우식화'시키는 연기는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했다.

최우식은 현재 영화 '마녀' 촬영에 매진 중이다. '물괴' '궁합' '그대 이름은 장미'의 개봉도 앞뒀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하퍼스바자코리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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